이강인선수는 PSG의 첫 한국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휴식을 취한 뒤 11일부터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보이는데 간단하게 신체검사를 마친 뒤 PSG선수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강인 선수가 물리치료실에 있을 때 바로 옆에 네이마르 선수가 있으면서 투샷이 나왔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첫 훈련
이강인 선수의 훈련 첫날 PSG는 영상을 이 애 따로 찍을 정도로 마케팅의 진심을 보였는데요 실내훈련장에서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한 후 바로 야외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훈련을 지휘하였는데요 바르셀로나의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했던 전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네이마르를 이용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 선수가 자신의 주변을 지날 때 파이팅을 넣어주며 사기를 올려주는 모습을 보이며 열정 가득한 첫날의 훈련을 알렸습니다.
이강인 PSG 일정
프리시즌을 소화하는 이강인은 데뷔전은 7월 21일이 될 수도 있는데요 PSG는 리그앙 1로 승격한 르 아브르와 프리시즌 첫 경기를 가지는데 이때 출전할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이후 일본으로 이동해서 호날두선수가 있는 사우디의 알 나스르 팀과 25일 오사카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도쿄로 넘어가서 인터밀란과 친선전을 가지면서 일본원정은 마무리된다고 합니다. 쿠팡플레이는 23-24 시즌 디지털 독점 중계를 계약하면서 8월 3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위해서 방한한다고 밝혔는데요 상대로는 K리그 현재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전북현대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한국팬들은 내달 3일 이강인 선수가 PSG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첫 기회인 것 같습니다.
이강인 주전? 벤치자원?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이 모이는 PSG에서 주전을 당당히 찰 수 있기는 쉽지 않은 게 당연한 일입니다. 어느 포지션이나 좋은 선수들이 벤치까지 꽉 차있는 상황에 엔리케 감독의 전술의 이강인선수가 얼마나 잘 녹아드냐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현재 여름이적시장을 통해서 리빌딩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이강인 선수에게 시즌초반에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4-3-3 포지션을 주로 활용하는 감독의 공격진은 이미 거의 확정인 수준이니 중원 미드필드 쪽에서 원래 하던 대로 잘 활약하면 주전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음바페 선수의 행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네이마르 선수와 이강인선수의 뛰어난 테크니컬을 볼 생각에 벌써 새벽엔 잠 다 잤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네이마르와 이강인 선수의 투샷과 PSG 첫훈련의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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