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포드 김지수 프리시즌 경기 데뷔

제2의 김민재라고 불리던 김지수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는데요 이번 프리시즌을 통해서 후반전에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하여 데뷔전을 치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브레트포드는 지난달 26일 K리그 2 성남 FC 수비수인 김지수와 1년 연장포함 4년 계약을 했습니다.

 

브렌트포드 홈페이지 김지수 사진

김지수는 누구?

2004년생인 김지수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K리그1 무대에 당당히 입성하게 되었는데요 키가 192cm에 이르는 장신의 키로 성남에서 19경기를 소화하였고 대한민국 u-20 대표팀에 발탁되어서 월드컵에 참가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2-23 시즌 9위를 기록하면서 토트넘과 승점 1점밖에 차이 안 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시즌을 기록하였는데요 u-20 월드컵을 보고 김지수선수를 좋은 선수라고 생각해서 여름이적시장에 바로 영입하였습니다. 원래 뮌헨에서도 관심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아직 보여준 경기나 데이터가 부족해서 한발 물러서 김민재선수에게 모든 걸 쏟아부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15번째 프리미어리거이자 한국 선수들 중 수비수진출이자 최연소인데요.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더 큰 빅클럽으로 갈 수 있는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김민재선수를 뛰어넘는 멋진 모습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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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2군?

김지수 선수는 당분간 1군이 아닌 B팀 선수로 뛰게 된다고 발표되면서 많은 축구팬들을 당황시켰는데요. 23-24시즌 개막전 상대가 다름 아닌 토트넘이기 때문에 김지수선수와 손흥민선수의 맞대결을 다들 기대하고 있던 터라 아쉬움이 더 컸었는데요 브렌트포드 축구디렉터는 "우리는 김지수가 B팀에서 영어를 배우고 잉글랜드 생활에 적응하며, 우리 군다에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시간이 제공할 것"이라며 B팀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히게 되었습니다. 입단 후 계속 2군에서 활동하던 김지수는 이번 프리시즌 시작하자마자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받고, 후반전에 처음 경기장에 발을 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경기는 동점으로 아쉽게 보어럼 우드라는 선수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운 프리시즌 데뷔전이 되었습니다. 팀 내에서 좋은 호흡과 적응을 마친 후 정규시즌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테스트기간이라 봐야할 프리시즌이라 큰 의미를 부여하기엔 다소 섣부르다고 판단될 수 있지만, 비공식 첫 경기부터 출전을 부여받은 건 긍정적인 신호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브렌트포드 김지수 프리시즌 경기 데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김지수 선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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