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여름 축구 이적시장은 세계팬들이 다 떠들썩할만한 이적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그중 많은 이적설에 휘말리던 손흥민의 듀오 해리 케인은 뮌헨의 적극공세를 받으며 고민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재계약을 원하고 프리시즌 일정은 다 나 온상황 케인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재계약 NO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팔지않으면 내년에 계약이 만료돼서 FA자유계약으로 풀려나는 케인에게 맨유, 레알, PSG, 뮌헨 등의 빅클럽들의 다양한 제안이 들어왔는데요. 토트넘 회장 레비는 이를 다 거절하고 내년 자유계약에 풀어주면서 이적료를 얻지 못하더라도 팀최고의 자산을 팔지 않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케인의 재계약의사가 가장 중요한 시점에 오늘 21일 케인은 토트넘의 새로운 계약을 거절하고 뮌헨으로 이적을 원한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재계약 가능성이 끝났다면 레비회장은 비싼 값에 케인을 넘겨줄 생각을 가지고 있을 텐데, 뮌헨은 두 차례 8000만 파운드의 이적료와 인센티브를 얹어서 협상을 시도했지만 1억 파운드를 원했던 레비는 이젠 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에 8000만 파운드의 다시 OK사인을 보낼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케인의 대체자를 구하지 못한 상황 정통스트라이커 10번의 활약을 해줄 선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토트넘은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프리시즌 동행
지난 1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모습을 보인 케인은 이적이 완료가 되지않는 한 모든 스케줄을 함께 소화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케인은 2년 전 맨시티 이적을 위해 밀어붙였다가 실패를 했던 경험 때문에 이적을 밀어붙이지는 않을 것이고, 1년 시즌을 활약한 뒤 자유계약으로 조용히 팀을 떠날 생각도 하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제는 트로피를 들어 올릴 때가 오지 않았나 싶은 케인의 앞으로의 행보에 응원을 보냅니다.
토트넘 프리시즌 일정
7.18 화요일 저녁 7시 토트넘 VS 웨스트햄
7.23 일요일 저녁 7시 토트넘 VS 레스터 시티
7.26 수요일 저녁 8시 토트넘 VS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
8.26 일요일 저녁 10시 토트넘 VS 샤흐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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