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종목의 가장 큰 상금이 걸린 테니스의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 대회가 드디어 16일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14일 조코비치는 얀니크 신네르 선수를 꺾고, 알카라스는 다닐 메드베데프 선수를 꺽고 결승전에서 만나게 되면서 신, 구 테니스 황제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대회정보
대회일정: 2023.7.3 ~ 7.16
대회장소: 영국 윔블던
총상금: 4,470만 파운드(약 740억)
우승상금: 235만 파운드(약 38억)
작년우승자: 노박 조코비치
결승전: 한국시간 16일 오후10시
윔블던은 4대 메이저대회에서도, 세계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테니스 대회로 올해 136번째 개최를 하였습니다. 윔블던대회는 유일하게 잔디에서 경기를 하는데요 가장 큰 특징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색을 착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포츠브라끈까지 흰색으로 규정하며 정말 보수적이며 멋진 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 2023년부터는 색깔이 들어간 속바지를 입을 수 있도록 규정을 살짝 수정해 주었다고 합니다.
조코비치의 5연패 가능성
2018년부터 작년대회까지 윔블던에서 4연패를 기록 중인 조코비치가 이번에도 결승전에 올라오면서 5연패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조코비치는 이번해에도 우승하게 되면 로저 페더러와 같이 최다우승자가 됩니다. 또한 4대 메이저 대회 중 호주오픈, 프랑스오픈을 우승한 조코비치는 윔블던과 US오픈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이 두대회를 다 우승할 시에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하나 상대는 테니스 투어 단식 1위를 지키고 있는 알카라스 선수인데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신 테니스 황제 알카라스
2003년생으로 떠오르는 황제 알카라스는 작년 US오픈을 제패하면서 사상최초 만 20세 전에 세계랭킹 1위에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페더러가은퇴하고, 나달도 현역생활 마무리하는 중 조코비치를 위협할 인물로 등장한 스페인 출신입니다. 둘의 전적은 1승 1패인데요 지난해 마스터스에선 알카라스가 이겼고, 올해 프랑스오픈에서는 조코비치가 이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 번 다 클레이코트에서 대결이였기떄문에 이번 잔디코트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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