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를 세계최고로 이끌었던 황제 베켄바우어가 지난 8일 별세하였습니다. 1974년 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끌고 1990년은 감독으로서 한 번 더 정상에 오른 선수와, 감독시절 모두 역사적인 인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늘 겸손한 모습으로 많은 선수들과 업계 사람들에게 항상 모범이 되어왔는데요 어떤 업적을 세우고 돌아가셨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베켄바우어 업적
181cm로 수비서로써 큰 키는 아니지만 역대 최고 수비수로 손꼽히고, 루드 굴리트 선수 다음으로 올라운더가 가능한 유틸리티 선수라고 칭해지고 있을만큼 수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지션에서 능력을 발휘하였습니다. 클럽, 국가대표, 감독 모든 부분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 클럽
FC 바이에른 뮌헨 (1964~1977)
- 분데스리가 4회, DFB 4회, 유럽컵 3연패, 유럽 위너스컵 1회, FIFA 월드컵 1회
뉴욕 코스모스 (1977~1980)
- 리그우승 3회
함부르크 SV (1980~1982)
- 마이스터샬레 1회
뉴욕 코스모스 (1983)
- 국가대표
(103경기 14골 10 도움)
1972년 유로 우승
1974년 서독월드컵 우승
- 감독
1990년 (서독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월드컵 우승
90-91년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리그앙 우승
93-34년 (FC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우승
95-96년 (FC 바이에른 뮌헨) UEFA컵 우승
- 개인
발롱도르 2회 : 1972,1976 (2위: 1974,1975)
사람들이 말하는 베켄바우어
메시와 호날두, 마라도나와 펠레처럼 요한 크루이프와 베켄바우어의 오랜 시간 라이벌 구도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하지만 아무래도 수비수와 공격수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표가 많이 갈렸으며, 아무래도 골을 넣어야 이기는 종목이다 보니 크루이프 쪽으로 많이 기울었지만 영원한 최고의 수비수로 뽑히며 서로 생을 다하기 전까지 우정을 과시하였습니다.
펠레 : 내가 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바비 찰튼: 그가 가졌던 최고의 능력은 환상적인 시야였다.
에우제비우 :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능력과 윤통성을 가졌으며, 경기의 흐름을 파악했고, 축구하는 법을 아는 선수였으며, 골을 넣기도 하는 대단한 선수었다.
피케: 내가 본 영상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공격에 가담했고, 골을 넣었으며, 팀을 지휘하는 엄청난 면모를 보였다.
프티: 그는 축구계의 진정한 신사였으며 필드 어디서나 뛸 수 있는 선수였다. 그는 클래스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선수였고, 오랜 시간 동안 정점해 군림한 황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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