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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 후보자들

GOD BLOG 2023. 8. 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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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을 위한 IOC선수위원을 뽑는 과정에서 유승민 선수를 뒤이을 1명을 한국대표로 6명의 선수가 선의에 경쟁을 통해서 가려지게 되었습니다. 위원회에 들어가게 되면 어떤 일을 하게 되고, 해택을 받는지, 어떤 선수들이 지원해서 경쟁을 펼치게 될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OC 올림픽 로고
올림픽

 IOC 선수위원회?

IOC는 올림픽 대회를 주최하는 국제조직으로, 1894년 설립되었습니다. 스포츠계에 최고 명예직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의 비자없이 입국이 허용되기도 하고 국제적 예우를 받고 있습니다. 선수위원회의 경우에는 올림픽 출전 선수 중에서 선발하는데 선수들과 협회 사이의 연계를 맡고, 스포츠 외교 역할에 힘을 쓰는 자리이다 보니 은퇴를 앞두거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선수들이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선수위원회도 일반위원들과 동일한 결정권과 권한을 부여받고, 해외여행 시 국빈급 대우와, IOC 총회에 참석하게 될 경우 개최국가로부터 승요차와 안내요원, 호텔 등이 제공되기도 합니다. 또한 당선이 되면 그 나라 출신의 선수는 8년 동안 선수위원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유승민선수가 16년 리우올림픽에 당선되었기 때문에 2024 파리올림픽에 위원회에 한국선수 중 한 명이 당선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위원은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던 문대성 선수이니데요. 아시아인 최초로 활동했으나 개인처신의 문제로 인해서 직무가 해지되면서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장미란, 진종오, 유승민 선수가 2016 올림픽의 위원회를 노리고 지원했지만 각 나라에 한 명만 등록이 가능해서 국내에서 심사를 거쳐서 결국 유승민 선수가 당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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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후보자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유승민 선수 뒤를 이을 선수위원회 지원자들이 밝혀졌습니다. 다들 한 분야에서 GOAT로 불리는 선수들이며 누구 하나 모자람 없이 준비하여 좋은 면접을 치를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다른 때보다 지원인원도 많고 한 명만 뽑는데 치열한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다음달 9월 1일까지 후보 한 명을 추려서 결정해야 하는데요, 다들 최고의 선수들이라 어떤 선수가 위원회에 역할에 잘 어울릴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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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

대한민국 배구 GOAT로 전부터 스포츠 행정이나 외교를 꿈꿔왔고, 은퇴시점이 다가오는데 스포츠를 위해 발전적인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진종오

사격의 신으로 불리는 진종오 선수 또한 리우올림픽에서 유승민 선수에게 밀려서 떨어졌지만 다시 한번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수들을 지원하는 삶을 꿈꾸고, 리우 때의 경험을 통해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 박인비

박세리 키즈로 박세리를 뛰어넘었다는 소리를 듣는 한국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는 지금까지 올림픽을 참가했던 이유가 선수위원을 위한 꿈이었다고 밝히면서 이젠 나 자신의 스포츠 정신을 세계에 알리면서 올림픽운동에 앞장서겠다 밝혔습니다.

  • 이대훈

종조국인 태권도의 대표 GOAT 이대훈 선수 또한 은퇴를 하고 뭉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영어나 IOC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태권도와 한국 스포츠 발전에 힘이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 김소영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배드민턴 여왕 김소영 선수는 전부터 스포츠 외교에 관심이 많았고, 세계배드민턴연맹에서 선수위원으로 활동하던걸 바탕으로 더 큰 곳에서 역할을 해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 오진혁

올림픽마다 매달을 휩쓸고 있는 양궁의 맏형이자 메달 사냥꾼인 오진혁 선수도 뒤늦게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습니다. 침착하고 폭넓은 지식을 활용해 스포츠활동에 기여를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