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적으로 선수들과 협회 사이에서 좋은 역할을 해주고, 외교적으로 스포츠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 IOC는 리우올림픽 당시 탁구의 유승민선수가 맡고 있었는데요. 이제 기간이 만료되어 새로운 한국대표를 뽑게 되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IOC 선수위원회
한국탁구 레전드 유승민 선수를 뒤이을 한국 IOC 선수위원회를 도맡아서 국내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 힘써줄 레전드 국가대표선수들이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골프의 박인비, 사격의 진종오, 배구의 김연경, 태권도의 이대훈, 양궁의 오진혁, 배드민턴의 김소영 선수가 지원서를 내면서 한국을 빛낸 레전드들이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반인들 기준에서는 다들 너무 자랑스러운 분들이지만 위원회 입장에서는 면접을 통해서 최종후보자를 정해서 선발 한 뒤 8월 마지막 주 IOC에 통보하는 방식입니다. 올림픽에서도 떨지 않던 선수들이 면접을 준비하면서 많이 떨었다고 하는 데요. 은퇴를 하고 자신의 자리를 지킴을 넘어서 스포츠에 좋은 영향력을 심어줄 생각까지 한다니 괜히 레전드들이 아닌 것 같습니다.
외교적인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으로 뽑히는건 영어로 보고 있습니다. 2016년 국내후보 선발당시에 장미란선수가 국내에서 인기나 파급력으로 우세하였지만 탁구의 유승민 선수가 최종 후보로 발탁된 이유는 영어실력이 크다고 밝혀졌습니다. 이후 적극적인 활동으로 IOC 선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뽑힐 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외교적인 부분에서 한국선수들의 이미지가 좋아진 상태입니다.
한국 대표 박인비
IOC는 성평등에 앞장서는 문화를 전부터 실행해오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박인비선수가 국내 평가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최종 후보로 발탁되면서 국내 첫 여성대표가 당선될 기회에 놓였습니다. IOC 선수위원회는 올림픽에 출전했거나, 선거가 열리는 올림픽(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면 출마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는데 이 때문에 박인비 선수는 리우, 도쿄 올림픽을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파트너스의 일환으로 수수료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박인비선수가 뽑힌 이유는 일단 114년 만에 올림픽종목으로 다시 부활하게 된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래머'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고, 어린 시절부터 LPGA에서 활동하면서 영어를 현지인만큼 유창하게 구사하기 때문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인비선수가 앞으로 국내 스포츠발전에 얼마나 많은 기여도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응원합니다.
'SPORTS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위크에 대한 요약 (0) | 2024.03.02 |
---|---|
UFC 파이터 정찬성 프로필 (1) | 2023.08.25 |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 후보자들 (3) | 2023.08.10 |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녀 하키대표팀명단 발표 (6) | 2023.08.04 |
주짓수란? 주짓수 벨트 등급 순서 알아보기 (1) | 2023.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