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에 김시우, 김주형, 임성재 선수들이 PGA에서 활약하기 전에 한국 골프의 미래라고 불리며 많은 인기를 받던 노승열 프로는 당시 최연소 골프기록을 다 갈아치우면서 더 높은 성장세를 기대했지만 한 이후 아쉬운 성적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승열 프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노승열 프로필
출생: 1991년 5월 29일
신체: 183cm 80kg
소속팀: 지벤트 골프단
학력: 고려대학교
데뷔: 2012년 PGA 투어 입회
속초에서 태어난 노승열은 아버지를 따라서 초등학교 1학년때 골프에 입문했다고 합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되었고 16세에 프로로 전향해서 아시안 PGA 투어 퀼리파잉토너먼트에서 최연소로 풀시드를 받은 선수입니다. 현재는 PGA투어 시드권 마저 잃고 결혼생활에 집중하다가 다시 폼이 올라오면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2007년 아시아 투어를 통해서 프로로 입문하게 되었는데 주민등록증이 나오지 않는 나이라 KPGA에서 활약을 하지 못했다고 전해지며 떡잎이 정말 남달랐던 노승열프로였습니다.
우승
2005년 한국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
2005년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2008년 APGA투어 미디어차이나클래식 우승
2010년 메이뱅크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
2013년 PGA투어 2부 웹닷컴투어 우승
2014년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
2014년 당시 한국인 최연소 PGA우승 기록으로 난리가 났었는데요. 당시 세계 TOP 5 유망주에 꼽힐 정도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첫 투어 우승 이후 군대를 가야 했기 때문에 복무를 마치고 2020 시즌 복귀를 했는데 코로나와 여러 상황이 겹쳐서 실력이 금방 돌아오지 않아 난항을 겪었습니다.
결혼
2022년 결혼식을 올린 노승열은 슬럼프에 빠져있는 동안 아내의 내조가 상당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신혼여행 당시 어쩌다가 대회를 참가하게 되어서 와이프분이 갑작스럽게 캐디역할을 맡아서 예선통과의 기쁨을 만끽했다고 합니다. 결혼 이후 PGA 투어에 복귀햇지만 아직 시드권을 많이 따내지 못해서 참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현재 PGA투어 베러쿠다 챔피언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예전 컨디션으로 돌아와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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