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하나의 시즌이 끝나고 플레이오프가 진행되는 가운데 1차전을 루카스 글로버의 우승으로 마치고 2차전인 BMW챔피언십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현재 한국선수들 4명이 참가하게 되었고, 좋은 성적을 내주길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 대회에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오프 2차전
22-23 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이 17일부터 4일 동안 펼쳐지게 됩니다. 중계는 JTBC GOLF에서 18일 금요일 01시에 챙겨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주에 있는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에서 페덱스컵 순위 상위 50명만 출전하는 대회입니다. 이 대회에서 포인트를 더 쌓게 된다면 최종 30명만 출전할 수 있는 투어챔피언십으로 이어서 경기를 참가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페덱스컵 파이널은 쩐의 전쟁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마지막 투어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명예와, 다음시즌 메이저대회 출전권, 꼴찌로 경기를 마무리지어도 작년에는 6억 정도의 상금은 받게 되었고, 작년 투어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어 올린 로리 매킬로이는 우승상금으로 240억이 넘는 금액을 받을 정도로 큰 시즌 마지막대회입니다.
한 시즌을 어떻게 보냈는지, 이번 연도에는 누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가지고 컨디션을 유지했는지 세계랭킹보다도 이 투어챔피언십으로 결정짓는 경우도 많습니다. 파이널이 아닌 2차전인 BMW챔피언십에서도 50위 즉 최하위로 경기를 마쳐도 9천만 원가량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PGA투어가 이번대회의 우승후보로 작년 투어챔피언십 우승자 매킬로이, 작년 BMW챔피언십 우승자 캔틀레이, 현재 세계랭킹 1위 셰플러 순으로 기대감을 표출하였습니다.
임성재 선수가 1차전에서 6위를 기록하면서 페덱스랭킹 32위에서 28위로 끌어올리면서 최종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는데요. 투어챔피언십은 랭킹순으로 가산점을 주고 시작하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통해서 포인트를 따내서 더 높은 순위로 안착해야 우승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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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하는 한국선수
지난해 투어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달성하면서 현재 우승기대선수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임성재선수를 포함해서 페덱스랭킹 18위에서 1차전 경기로 17위로 올라선 김시우선수, 랭킹 14위에서 1차전 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경기를 보여주면서 18위로 밀려난 김주형선수, 38위로 이번대회에서 8 계단을 올라야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안병훈 선수까지 4명의 선수가 쩐의 전쟁의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BMW챔피언십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대단한 실력이지만, 한국최초로 우승하는 선수까지 나온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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